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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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fication(2022)



Under the extremed capitalism and colonialism of today, the true self in the traditional sense no longer exists, but only fragmented beings are floating in the air. We are living in society in which it is not important to take root in the land and to express oneself as an independent subject. And this has to do with the discovery of an extremely commodified culture since modern times. Capitalism moves from a static concept of labour and commodities in the modern sense to a fluid concept dealing with the commodification of relations, culture and time in the post-modern sense.


New imperialism centred on commodity economy colonises the object in a way different from modern ideas. While they have been theorised and explained in various terms and ways in relation to these phenomena, what more important than looking at them in turn can be : what is the role and direction of art in such phenomena? In what direction are we going to reset th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human? Or in what direction do you want to reset the most basic human relationship with others? It is to face the question of such a fundamental thing as(The age of Access, Jeremy Rifkin).


It is enough to noteworthy that contemporary art is losing its independence more than ever and only focused on the role of producing capital value. Through constantly making questions and doubting about the objectified value, it is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moving toward a question that actually restores the subjective self.







상품화(2022)



고도화 된 자본주의와 식민주의적 이데올로기 안에서 전통적인 의미의 진정한 자아란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오직 파편적인 존재만이 허공을 떠돈다. 토지에 뿌리를 내리는 독립된 주체로서 자아를 발현하는 일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은 시대이다. 이것은 근대 이후 극도로 상품화 된 문명을 발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자본주의는 근대적 의미의 노동과 상품이라는 정적인 개념에서 탈근대적 의미의 관계, 문화, 시간의 상품화를 다루는 유동적인 개념으로 이동한다.


상품 경제 중심의 신제국주의는 이처럼 근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상을 식민화 한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서 이것이 다양한 용어로 이론화되거나 설명되고 있는 와중에 그것들을 차례로 나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현상 안에서 미술가의 역할과 방향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미술과 인간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재설정 할 것인가? 혹은 타인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재설정 하고 싶어하는가? 과 같은 근본적인 것에 대한 질문을 마주보는 것이다(소유의 종말, 제러미 리프킨).


동시대의 미술은 명백히 어느때 보다도 그 독립성을 상실한 채 자본적 가치를 생산해 내는 역할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 하다. 대상화된 가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기를 통해 사실상 주체적 자아를 회복하는 질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다.